`가면` 수애의 연정훈에 대한 반격이 시작됐다.
어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1회에서는 변지숙이(수애 분)가 본격적으로 서은하(수애 분)의 가면을 쓰며 민석훈(연정훈 분)에게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면`에서 변지숙은 석훈이 김정태(조한선 분)를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몰래카메라를 찾아 석훈을 압박하며, 지급 정지된 서은하의 계좌를 풀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석훈은 결국 지숙의 말대로 계좌를 풀어줄 수 밖에 없었고, 지숙은 은하의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 가족의 빚을 갚았다.
또한, 친분을 이용해 세계적인 신경정신학 박사와 민우의 면담 자리를 마련, 석훈과 김교수(주진모 분)가 민우에게 먹였던 약이 신경안정제가 아닌 확각제임을 밝혀내, 정신병 의심을 받는 민우의 누명을 벗겨냈다.
이렇게 석훈의 악행을 파헤치며 통쾌한 반격을 시작한 수애는 그에 걸 맞는 당당한 럭셔리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성스러운 민소매 디자인과 밑단 화이트 주름장식이 특징인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여 시크하면서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한 수애는 그린 파이톤 포인트가 특징인 토트백을 매치하여 자신감 넘치는 고 품격 룩을 완성했다. 수애가 선택한 백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의 로사 파이톤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