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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양산서도 SFTS 판정… '살인진드기' 피하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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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에이브릴 라빈sns)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양산서도 SFTS 판정… `살인진드기` 피하는 법은?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소식이 전해지며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라임병과 쯔쯔가무시병은 모두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병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봄이나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에이브릴 라빈도 진드기와 접촉 후 라임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도 진드기에 물리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1일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양산시 상북면 김모(여·77) 씨가 자신의 밭에서 팔에 진드기에 물려 발열 등 증세를 겪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검사를 한 결과 지난달 25일 SFTS 양성판정을 했다.


앞서 제주에서도 진드기에 물려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다.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에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긴팔 착용 및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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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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