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6월 29일,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건설중인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의 ‘최초 전원가압’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09년 12월,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수주한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 건설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 및 관련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1959년 원자력 연구개발을 시작한 지 50년 만에 이뤄낸 원자력 플랜트의 첫 해외 수출 사업으로, 대우건설이 EPC사업자로써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원자력시설의 설계/구매/시공/시운전분야를 일괄로 수행하는 최초의 사업입니다.
이 날 진행된 ‘최초 전원가압(First Energization)’ 공정은 이 사업의 주요 마일스톤 중의 하나로, 원자로의 본격적인 시운전 착수를 의미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