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GHC)`에서 프레드헬름 슈니츨러(Friedhelm Schnitzler) 전
삼성화재 상무(현 DKV 한국사무소 대표)는 독일 의료관광의 고객은 EU 및 러시아, 중동이라고 밝혔다.
세계 의료시장 선점 경쟁에 나선 국가별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의료산업의 국제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15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GHC)`에서 슈니츨러 대표는 독일 의료관광 시장의 특성과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슈니츨러 대표는 "독일 병원의 다수는 의료관광에 나서지 않고 있는데 대형병원 위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의료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재정적 수익보다는 새로운 병원균에 대한 우려와 정부지원 부재로 인한 소극적 자세가 입증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헬스케어산업 속에서 독일은 의료관광과 선택진료, 수술 및 케어 등에 위치를 점하고 있고 언어소통과 안정된 정책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독일을 찾고 있는 의료관광객들의 40%는 접경지대에서 오고 있으며 서유럽 환자의 수는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러시아와 중동 등에서의 유입은 증가세에 있다고 한다.
`2015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GHS)`는 헬스케어산업포럼 굿웰니스와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국제의료서비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국내외 의료관광·서비스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흐름과 마케팅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