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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스크린-브라운관 사로잡은 저력, 질주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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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를 사로잡은 심상치 않은 흥행몰이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김무열은 개봉 첫 주 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5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개봉 첫 주 신기록을 달성한 영화 ‘연평해전’과 화제의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나란히 주역으로 맹활약, 두 작품의 흥행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김무열은 영화 ‘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7호를 통솔하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으로 등장, 겉보기에는 부하들에게 엄격하지만 속마음은 그 누구보다 부하들을 사랑하는 리더의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극중 김무열은 부대 내에서는 절도가 넘치는 카리스마 리더이지만 집안에서는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으로 따뜻한 인간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점차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사랑하는 신부를 잃고 괴물이 되어가는 남자 김도형 역으로 분해, 대체 불가능한 감성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특히 작품 속 흥미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김무열의 재발견”, “괴물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연평해전’과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주역인 김무열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주말 내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두 작품과 김무열의 이름이 꾸준히 상위권에 등극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무열은 영화 ‘연평해전’과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 스크린과 TV를 모두 사로잡는 저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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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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