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수가 다섯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 8천142가구로 지난 달(2만8천93가구)보다 0.2%늘었습니다.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특히 악성 미분양 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달 1만2천638가구 보다 1.1%줄어든 1만2천502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 1만4천510가구 보다 0.5% 감소한 1만4천432가구로 한 달 만에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전월 1만3천583가구 보다 0.9%(127가구) 증가한 1만3천710가구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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