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국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보유 차량의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승용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다음달 17일까지 제공합니다.
또 현대차 전국 방문서비스인 비포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도 아파트 대단지나 대형 공영주차장 등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무상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 16일까지는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전세버스의 연막 방제와 항균 소독을 포함한 비포서비스를 전국 공영 차고지에서 실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전국의 현대차 법인택시 총 2만여대를 대상으로도 항균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할부금을 유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도 나섭니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기존 신차 구매고객 중 현재 현대캐피탈에 할부 납입을 하고 있는 고객에 한하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31일(금)까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1588-2114) 또는 현대캐피탈 영업지점을 통해 받습니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섭니다.
현대차는 현재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기본할인 금액 대신 110%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