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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제주 호텔, 특1급 호텔 최초 '전통주 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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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제주 호텔의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에서는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전통주 바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돌미롱의 전통주 바에서는 조선 3대 명주인 감홍로, 죽력고, 이강주를 포함해 제주 전통주인 오메기 술, 고소리 술, 허벅술, 전국 8도 명주인 서울 매실원주 프리미엄 등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경기도의 문배술, 충청도 한산 소곡주와 5년주 인삼주인 수삼단본, 강원도의 감자술인 평창 서주, 전라도의 추성주와 송화 백일주, 경상도의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와 솔송주 등 15 종류의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5종류의 전통주 중 3가지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몸냥 3주 메뉴`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몸냥`은 제주도 방언으로 `마음대로`라는 뜻이며, 고객이 원하는 전통주를 각각 120ml씩 전통주 병에 담아 제공하는 메뉴다. 전통주를 맛보고 싶지만 한 병이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한 상품으로 전통주와 음식의 궁합을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종류별로 각각 병과 잔을 달리하여 제공한다.


돌미롱의 최지훈 지배인은 "몸냥 3주 메뉴는 현재 전통주 매니아 층에서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갈비 구이, 소고기 육회, 제주 돔배 고기가 포함된 고수목마, 모둠 해물찜, 제주 옥돔 구이, 제주 해물 파전으로 구성된 산포조어 등 세트 메뉴와 함께 하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의 전체적인 컨셉 중 하나인 모던 제주를 가장 잘 표현한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은 제주와 한국 전통의 다양한 문양, 돌, 소나무 등의 자연의 요소와 함께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작품이 고급스럽게 연출되어 있다.

제주 방언으로 `달큰하다`를 뜻하는 돌미롱에서는 제주산 제철 식자재를 이용해 선보이는 다양한 제주 특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콤한 제주 은갈치 요리, 제주 흑돼지 갈비 묵은지 조림, 돌미롱 한방 간장 게장 등 제주의 로컬 푸드를 이용한 제주 일품요리와 소담 코스, 오릇 코스, 돌미롱 코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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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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