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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최동훈 감독 작품, 늘 기대..든든한 빽 같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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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암살` 전지현, “최동훈 감독 작품, 늘 기대..든든한 빽 같은 기회"

암살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했다.

6월2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에서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최덕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전지현은 “‘도둑들’ 해외 프로모션을 하면서 감독님과 다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배우로서 다음 작품이 기대도 되고 욕심이 났다. 당시에는 ‘암살’과 콘셉트가 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은 “어느날 감독님이 ‘암살’이라는 시나리오를 기획 중이라고 해서 색다른 책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암살’ (시나리오를) 받아 본 순간 정말 놀라웠다. 제가 배우로서 재미있겠다 싶다고 얘기 했던 부분을 감독님이 정말 훌륭하게 표현해 주셨더라. 감독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감독님의 영화기에 늘 기대했고, 제게는 늘 든든한 빽 같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또 전지현은 “최 감독님의 다음 작품에 또 한 번 같이 하곘느냐”는 질문에 흔쾌히 “녜, 감사합니다”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쫒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7월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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