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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하정우, 먹방 비결 "음식 맛있지 않으면 맛있게 먹을 수 없어"
영화 `암살`에 출연하는 하정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먹방 연기 비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1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신년 특집에 출연한 하정우는 먹방 비결을 언급했다.
당시 하정우는 "뱉을 생각을 하지 말고 진짜 먹어야 맛있게 먹는 연기가 나온다"며 "영화 `군도`에서 대파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이 맛있지 않으면 맛있게 먹는 연기를 할 수 없다. 촬영장에서 먹는 장면을 찍을 때 스태프들이 계속 요리하고 있다"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소주로 입가심하는 장면은 실제 기사식당에서 본 걸 그대로 연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하정우는 영화 `베를린`에서 편집된 바게트 먹는 장면에서 "잼은 직접 골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가장 먹긴 힘든 음식을 묻는 질문에 호떡을 꼽으며 "`황해`에서 호떡 먹는 장면이 편집됐는데 겉과 속이 다른 음식이었다"며 "호떡을 먹는데 용암인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하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려낸 영화로 오는 7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