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KG이니시스에 대해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의 휴대폰 한도 상향으로 인한 실적 고성장과 카드 수수료 매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만1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천886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9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같은 기간 전자 결제 부문은 33% 오른 1천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카드 수수료 매출은 29% 상승한 73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최근 인터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카드 수수료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2015년 카드수수료 결제 거래액은 13.5조원(+30% YoY)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KG모빌리언스 휴대폰 한도 상향으로 고성장이 기대돼 펀더멘탈 개선에 주목해 투자를 추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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