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캡처)
메르스 진정 국면 살려야한다 패러디
[메르스 진정 국면]`살려야한다` 패러디 봇물 `웃프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살려야한다` 패러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6일 인터넷에는 지난 14일 서울대병원 메르스 치료 격리병동을 방문한 박 대통령의 사진을 패러디한 이미지가 쏟아졌다.
해당 사진은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며 의료진과 통화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인데, 벽에 붙은 A4 용지에 ‘살려야 한다’는 문구가 쓰여 있어 “과도한 설정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이 바라보는 모니터에 다양한 이미지를 합성하며 ‘살려야 한다’는 문구의 의미를 뒤바꿨다.
한편 서울대병원 홍보팀은 국민일보에 “‘살려야 한다’는 문구는 메르스 격리환자를 받기 시작한 이달 초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붙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