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중국 지방정부 첫 한국 여행경보 "빵즈는 떠나라?"… 메르스 확진자 165명-사망자 23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 첫 한국 여행경보 "빵즈는 떠나라?"… 메르스 확진자 165명-사망자 23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진=연합)


    중국 지방정부 중국 지방정부 중국 지방정부

    중국 지방정부 첫 여행경보 "빵즈는 떠나라?"… 메르스 확진자 165명-사망자 23명


    메르스 확진자 165명 사망자 23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이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지방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하는 한국에 대해 처음으로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쓰촨(四川)성 정부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메르스가 완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성 주민들과 단체에 "한국 방문 계획을 잠정 보류하거나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쓰촨성 정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내려진 한국에 대한 첫 여행 경보인 셈이다.


    쓰촨성 정부는 이어 한국에 체류중인 주민들에게 전염병 정보에 유의하면서 감염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스스로의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중국 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한국인으로 확인되면서 중국의 여론도 불안에 떨었다.


    당시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당국이 전염병 바이러스를 중국으로 내보냈다"며 "빵즈는 지구에서 떠나라"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빵즈`는 한국을 비하하는 중국인들의 표현이다. 원래 뜻대로 해석하면 `몽둥이`다.

    한편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65명, 사망자 23명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