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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대] ② 로봇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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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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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인간이 하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드론만이 아니고 더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하면서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거나 동물의 움직임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는 로봇까지 등장했는데요,
    앞으로는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 전망입니다.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뛰는 모습이 치타와 흡사한 이 로봇은 일명 `치타로봇`으로 불립니다.

    육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동물답게 이 로봇의 최대 시속은 최대 48Km에 달합니다.

    정면부에 달린 센서가 장애물을 인지하면 진짜 치타처럼 장애물을 쉽게 뛰어넘습니다.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 로봇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중심을 잡고 방향을 설정해 걸어가기도 하고 팔굽혀펴기까지 거뜬히 해냅니다.

    로봇 세계 최강국으로 불리는 미국에서는 이 로봇들을 개발해 국방 분야에 가장 먼저 활용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로봇의 발전은 놀랍습니다.

    최근 국내 최초의 인간형 로봇 휴보는 세계 재난 로봇 경연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차를 직접 운전하기도 하고 벽을 뚫거나 밸브를 잠그기도 합니다.

    1위 통신사업자 SK텔레콤은 재난방재를 위한 `5G 로봇`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국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로봇들은 주로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인력을 대체하는 일을 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공상과학 속 로봇들은 아니지만 교통경찰이나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까지, 로봇은 우리 일상속으로 성큼 들어 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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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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