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상하이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한 엘리샤코이
기분 좋은 촉촉함을 컨셉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 엘리샤코이의 중화권 공략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엘리샤코이는 브랜드 론칭 이후로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등 해외 수출로 뷰티 한류의 물꼬를 트며 20여 개국에 수출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홍콩을 대표하는 화장품 유통 체인 샤샤(SASA)에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샤샤 100여 개 매장에 입점했을 뿐만 아니라 침사추이에 있는 홍콩 DFS에도 입점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상하이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5 상하이국제미용전시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핑크 블루밍 쿠션`, `제비집 골드 콜라겐 크림` 등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중국 호남성 홈쇼핑 TV 업체 해피고(Happigo)와 홈쇼핑 진출 협의를 했으며, 수입 화장품 전문 체인 유비스킨(UB
SKIN)의 총경리가 엘리샤코이 부스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 입점을 문의하는 등 엘리샤코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홈쇼핑, 코스메틱 오프라인 체인숍,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의 신규 문의 업체 가운데 옥석을 가려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샤코이는 중화권 시장 진출과 더불어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 TV홈쇼핑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TV 홈쇼핑에 본격 진출하여 유통 채널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일본 홈쇼핑 `QVC`에 엘리샤코이의 프리미엄 라인인 `골드 캐비어 라인`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 `퍼펙트 커버 쿠션` 론칭을 준비 중이다. 말레이시아 TV 홈쇼핑에도 진출하여 지난 3월 22일 방송된 KBS 2TV `다큐3일`의 `대한민국을 팝니다 - 말레이시아 한국 TV홈쇼핑` 편에 화장품업체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남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베트남 등 수출 지역은 홈쇼핑 위주의 사업 전략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홍콩에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은 엘리샤코이는 중화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유통 채널 확대로 중화권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엘리샤코이 김훈 대표
국내에서는 지난해 이국주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이후 `이국주 화장품`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국주 쿠션` 대란이 일어나 2차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모델 이국주의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국주 쿠션`에서 `화사한 쿠션`으로 애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핑크 블루밍 쿠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퍼펙트 커버 쿠션`을 연이어 출시하며, 쿠션 파운데이션 라인 확장을 기반으로 국내 H&B숍 올리브영 채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이스트 업` 라인의 `모이스트업 수퍼 히아루론 앰플세럼`을 출시하여 라인을 보강했고, `모이스트업 수퍼 히아루론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온라인몰을 활성화하는 등 국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