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내 마음의 크레파스`, `꾸러기 탐구생활`을 연출하고 있는 이호석PD가 2015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수상한다.
수상내역은 `꾸러기탐구생활` 언어개선 프로젝트 7부작 `나를 바꾸는 말의 힘`으로, 청소년들의 행동과 성격에 언어습관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학생들의 언어사용 실태를 조사하여 평소에 쓰고 있는 은어와 속어를 올바른 언어로 바꿔 사용하는 언어개선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후 학생들이 느끼는 언어개선의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성, 올바른 언어가 만들어내는 마법같은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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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이기도한 이호석PD는 지난 2014년 `날 지켜줘 그림자야` 동화책을 출간하여 작품 인세를 전액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으며, 올해는 자신이 직접 쓴 창작동화 `방울이의 세상여행`을 애니메이션화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구촌 물 부족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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