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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놈코어 스타일로 시원하게 핫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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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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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옷을 갖춰 입는 것도 거추장스럽고 신경 쓰이는 요즘에는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함도 놓치지 않는 대세 스타일 놈코어룩(NORMCOE)룩이 정답인 듯 하다. 푹푹 찌는 듯한 찜통 더위 속에서 `쿨~`하지만 남들보다 `핫` 해보일 수 있는 놈코어 썸머룩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데님으로 심플하면서도 핫하게!


    데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는 소재다. 하지만 다소 도톰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소재이기 때문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주의보 앞에서는 선뜻 꺼내 입기를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숏 팬츠나 스커트와 같은 아이템을 잘 선택한다면 무더운 여름철에도 데님 의상을 시원하게 매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컬러가 다른 데님 소재의 아이템으로 상의와 하의를 매치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청청패션을 시도한다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데님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자연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멋을 느끼고 싶다면 디스트로이드 진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강렬하게 `POP POP` 튀어라!


    햇볕이 부서지는 뜨거운 여름, 무채색으로만 놈코어룩을 연출한다면, 답답함에 보는 사람마저 땀을 흘리게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여름인 만큼 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통통 튀는 팝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기만해도 상큼해지는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에 화려하지 않은 목걸이나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은 살리면서 어디서도 주목 받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비비드 컬러의 팬츠나 스커트를 선택했다면, 상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매치해 강렬한 컬러가 중복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가 되는 컬러의 의류가 없어 밋밋한 패션이 걱정이라면 선글라스, 가방, 시계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청량감 넘치는 팝 컬러 놈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칼라거펠트, 오즈세컨, 폴앤조, 헤지스레이디, 타스타스, 모스키노, 플레이노모어, 메트로시티, 꽁뜨와데꼬또니에,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워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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