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태화 "냉장고만 다섯 대"…서주부 별명 입증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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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태화 "냉장고만 다섯 대"…서주부 별명 입증배우 겸 셰프 서태화가 `서주부` 별명을 인증했다.
서태화는 13일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 "집에 냉장고만 다섯 대"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태화가 보유하고 있는 냉장고는 양문형 냉장고와 붙박이 냉장고, 그리고 와인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두 대로 웬만한 주부 9단보다 많은 냉장고를 가지고 있어 언니들은 "역시 서주부"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태화는 김치 냉장고를 두 대나 가지게 된 이유로 "어머니께서 홈쇼핑으로 빨래 건조대를 주문 하셨는데 경품으로 김치 냉장고가 왔다"며 배보다 배꼽이 큰 경품에 당첨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서태화는 `서주부`답게 다섯 대의 냉장고를 용도 별로 사용하는 깨알 팁을 전하기도 했다. 서태화는 "자주 먹는 건 메인 냉장고에 넣고 냄새와 저장 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냉장고에 보관한다"며 "냉장고를 용도 별로 나눠 쓰면 퀴퀴한 냄새가 덜해 아주 편리하고 좋다"는 예찬론과 함께 `냉장고 나눠 쓰기`를 적극 추천했다.
뿐만 아니라 서태화는 "먹고 난 커피 찌꺼기를 모아 두었다가 냉장고 탈취제로 쓴다"고 말해 섬세한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서태화의 깨알 같은 냉장고 사용 팁을 들은 언니들은 "한 수 배우고 간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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