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농협 상호금융은 10일 전산시스템 분리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 를 갖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과 허식 상호금융대표, 김용환 금융지주회장, 김주하 은행장, 신승진 IT본부장, 농협정보시스템 함병석 사장 및 시스템 구축을 맡은 LG CNS 김대훈 대표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전산시스템 분리 구축 프로젝트’는 현재 통합운영 중인 시스템을 분리하여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은행과 상호금융의 자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따라서 법인별 특화된 금융 IT서비스 제공하고 IT인프라 고도화와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예금, 대출, 외환 등의 계정계 업무를 중심으로 분리하되, 은행·상호금융간 교차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3월 LG CNS를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총 22개월의 구축기간을 거쳐 2017년 1월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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