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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대나무 수딩젤', '알로에 수딩젤' 인기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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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로드숍 600개 돌파, 세계 숍인숍 포함 5000개 매장 돌파 등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새로운 히트 제품에 대한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최근 출시한 `순수에코 대나무 시원한 물 수딩 젤`이 출시 10일 만인 지난 7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4만개가 판매되며 품절 사태가 났다고 공식 발표한 것.

4만개 판매는 전국 600개 매장으로 계산하면 1개 매장에서 10일 동안 67개 정도가 판매된 셈이다.

실제로 현재 전국 일시 품절 상태로 오프라인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추가 입고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토니모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토니모리는 새로운 히트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지난해 중국 특수로 큰 인기를 얻었던 알로에 수딩젤과 최근 인기르 모으고 있는 오이 수딩젤을 잊는 차세대 제품으로 대나무 수딩젤이 주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등 여러 이슈로 고객이 감소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수퍼 세일 기간 동안 대나무 수딩젤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국 품절 사태가 빚어졌다"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재 추가 발주에 들어갔으며,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의 `순수에코 대나무 시원한 물 수딩 젤`은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담양 대나무 자연 그대로의 물을 99% 함유해 시원하고 산뜻한 수분 공급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에 상쾌한 휴식을 선사하는 수딩 젤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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