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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식업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 한류직구 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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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거대 자본의 한국 시장 진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전역에 2,500여개 프랜차이즈 지점을 거느린 중국 최대의 한류기업군 상징그룹(尙京集团)이 이달 중 한류직구 인터넷쇼핑몰 `마이한왕` 오픈 및 상징그룹 한국지사 `상징그룹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것.

상징그룹코리아 초대 사장으로는 이재희 前 한중일지역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징그룹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인 한국상품 전문 직구사이트 `마이한왕의 한국상품 소싱과 입점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상징그룹코리아는 상징그룹이 보유한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를 발탁해 중국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상징그룹은 인구 6,800만 안휘성을 대표하는 유통 및 외식 사업 시장개발 부문 5대 그룹사중 하나로, 지난 2003년 한식 프랜차이즈와 퓨전한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후, 한류열풍을 타고 불과 12년만에 중국 전역에 2,5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대형 한류기업군으로 소개되고 있다.

주력사업은 한식과 퓨전한류 외식 프랜차이즈로,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한류사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본사를 북경에 두고 상해 및 청두 안휘성에 이르기까지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군 상징그룹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설립된 상징그룹코리아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또 중국의 유망 프랜차이즈를 한국에 소개하는 경제문화 상생교류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달 중 개통할 `마이한왕` 서비스에 3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광고홍보비를 투자해 중국 최대의 한류직구 사이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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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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