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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 운용사 올해 화두 '중소형주'…수익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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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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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메르스 확산과 수출주 부진 여파에도 중소형주 강세는 여전합니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줄고 있지만 이 가운데 중소형주펀드 홀로 높은 수익을 바탕으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셀트리온, 메디톡스, 코스맥스, CJ E&M 등 중소형주가 연초부터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펀드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소형주가 주로 포진한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초 가짜 백수오 사태, 이달초 메르스 확산 우려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710선에 재반등했습니다.

      중소형주펀드 유입된 자금도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2천1백억 원,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조 7천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입니다.



      중소형주 펀드는 평균 20%가 넘는 월등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투자자금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7개가 중소형 운용사로, 가치주 펀드와 마찬가지로 오랜기간 운용 전문성을 쌓아온 금융회사의 성과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NH-CA자산운용의 중소형주펀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로우프라이스펀드가 연초 이후 38%가 넘는 수익을 냈고, 한화 히든챔피언, 대신 성장중소형주도 이제 못지않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와 동양자산운용의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는 배당확대 정책으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1천억 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유비 한화자산운용 밸류운용팀 매니저
      "한국이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에 성장주에 대해 목말라 있는 시장에 대응할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에 많이 있다는 부분이 첫번째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과거와 달리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이 많이 이뤄졌습니다"

      대형주, 성장주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자산운용사들도 앞다퉈 신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코리아펀드 하나만 운용해오던 메리츠자산운용도 지난주 중소형주에 집중투자하는 메리츠스몰캡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중소형주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소형주펀드 안에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합니다.

      운용규모가 작아 공격적으로 운용해 높은 성과를 거뒀지만, 펀드 마다 최대 3배 이상 수익률 차이를 보이고 있고, 편입된 종목들이 주가 변동성에 취약한 점은 투자에 부담요소입니다.

      인기 펀드를 따라 유사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펀드 매니저의 운용 경험을 따져보고, 대표 펀드와 중소형주 펀드를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손실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한국경제TV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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