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격리자 수도 2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8일 메르스 격리자가 전날보다 147명 늘어난 2천50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58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의료진 1명이 퇴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2명입니다.
하지만, 대전 대청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80세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복지부는 "상태가 불안정한 메르스 환자가 10명있다"며 "격리병원에서 이들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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