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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 메르스 감염…'휴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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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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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10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80세 남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문현 기자!
    <기자>
    네. 10대 메르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16세 남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 학생은 다른 질병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입원 도중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기 때문에, 학교로의 전파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병문안 여부 등은 확인이 안된 상황이기 때문에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10대 감염자까지 나온 가운데, 전국 학교들의 휴업도 늘고 있습니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8일 학교와 유치원 등 전국 1천907개 교육기관이 휴업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현재 경기가 1천362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과 서울 순입니다.
    교육당국은 수학여행 등 학생들이 단체로 모이는 활동도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8일 메르스 확진자가 23명 늘어나면서, 총 확진자는 8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전 대청병원에 격리돼 있던 80세 환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전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망자이며, 전국적으로는 6번째 사망자입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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