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 메르스 예방법은?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을 발표했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예방법으로 `자택에 계세요`, `자택 내의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요`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주세요` `증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세요` 등 7가지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소 http://www.kma.org/board2/view.php?w_seq=5848&kind_code=2)
한편,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6일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63·여)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5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경과를 지켜보면서 2차례에 걸쳐 유전자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메르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국민안전처는 앞서 6일 오전 ‘메르스 예방수칙(예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긴급재난문자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주 손 씻기’, ‘기침 재채기시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 접촉 피하기’ 등의 `메르스 예방법`을 전달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를 뜻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잠복기가 1주일 정도 소요되며 호흡곤란을 비롯해 고열, 기침 증세가 있다.
메르스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MERS-Corona 바이러스가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