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캡처)`복지부 메르스 병원 공개``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이어 복지부 메르스 병원 공개 "평택성모병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방역과 관리를 담당한 보건복지부가 메르스가 환자가 늘어나는 의료기관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관리하기 위해 환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의료기관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 확산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장관은 "지난달 15~25일 사이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4일 밤 10시 40분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가 최소 1500여명의 시민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했다"며 브리핑 직후 해당 의사의 서울시 동선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