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동안 비결` 지중해식 식사란?, PTSD 노화 촉진
지중해식 식사란 용어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지중해식은 노화를 늦추는 음식을 뜻한다.
`영국 의학 저널`이 최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신체의 노화를 늦춰 젊음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해 식단이란, 지중해 연안에서 이뤄지는 농산물 수확과 채집, 그리고 환경을 뜻한다. 좋은 환경에서 음식을 생산, 나누고 소비하는 과정이 모두 포함되는 셈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PTSD 노화 촉진 소식이 전해졌다.
충격적인 일을 당한 후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생물학적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
9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제임스 로어 박사가 PTSD의 영향을 다룬 64편의 연구논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론났다고 전했다.
로어 박사는 "PTSD는 염색체의 말단부인 텔로미어가 세포가 노화되면서 점점 짧아지는 속도를 가속화시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