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프랑스 아르케마(Arkema)와 손잡고 말레이시아에 투자한 8만톤 규모의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L-메치오닌`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 오전 말레이시아 테렝가누(Terengganu)주에 위치한 컬티(Kerteh)지역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그리고 티에리 르 에나프(Thierry Le Henaff) 아르케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이 진행됐습니다. 가졌습니다.
이미 지난 1월 말 CJ제일제당은 L-메치오닌 첫 제품을 출하한 후, 현재 공장을 완전히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60억 달러 시장규모인 메치오닌은 라이신(40억 달러 규모)과 함께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손경식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L-메치오닌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면서 CJ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라이신과 쓰레오닌 등 5대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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