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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35명, 계속되는 감염에 '메르스 병원 공개' 웹 등장..관리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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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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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환자 35명 메르스 병원 공개 사이트 등장 사진=연합,YTN)


    메르스 환자가 3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병원 공개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웹 페이지 전면에 전국 지도를 펼치고 메르스 환자가 진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된 병원이 나열된 웹사이트가 나타났다.




    보건당국이 병원 공개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한 것. 해당 사이트 지도에 나타난 병원 수는 14곳으로, 전날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것으로 밝힌 병원 수와 일치한다.



    현재 이 사이트는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로부터 각 병원과 관련한 증언을 모으고 있으며, 정보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빙 가능하거나 언론에 보도된 자료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는 걸로 알려졌다.




    또한 유언 비어를 방지하기 위해 확인된 사실이 아닌 루머를 증언할 경우 다른 네티즌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가 구비. 사이트 관리자는 5번 이상 루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정보를 삭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루머 신고는 페이스북 로그인을 전제로 해 무분별한 신고를 방지하는 2차 보완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관리자는 사이트 공지 사항에서 "이 사이트는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정보는 격리 및 방역이 가능한 병원들이므로 해당 병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보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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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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