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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삼지구’에 미니신도시급 단지…2,400여 가구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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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10월 용인 역삼지구에 2,4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 예정

점차 달아오르는 용인 부동산 시장에 ‘희소성’, ‘배후수요’, ‘랜드마크 브랜드’의 3박자를 갖춘 2,4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가 올 10월 분양된다.

한때 ‘버블세븐’ 지역의 하나로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던 용인시는 최근 거래량도 늘고 미분양도 줄어들면서 점차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온나라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용인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4,995건으로 수원에 이어 경기도 내 아파트 매매거래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용인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 작년 3월 4,258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은 올해 3월 3,271가구로 1년 새 987가구 23.2%나 줄어들었다.

용인시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최근 신규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흥역세권’과 ‘용인 역북지구’를 중심으로 점차 경쟁률이 높아지고, 초기 계약률도 기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청과 용인 역북지구 사이에 있는 약 69만m2 면적 부지에 약 5천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쇼핑,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인 시청 등 용인 행정타운 권역에 바로 인접해 있다.

- 공공택지지구 ‘희소성’, 용인행정타운 ‘배후수요’,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브랜드’ 3박자 갖춘 아파트 단지 조성

‘기흥역세권’과 함께 용인 부동산의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는 ‘용인 역북지구’와 함께 ‘용인 역삼지구’는 기본적인 택지지구 ‘희소가치’에 용인 행정타운의 핵심 배후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9.1부동산 대책으로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잠정 중단되면서 ‘용인역삼지구’는 광교, 동탄, 미사강변도시와 더불어 신도시, 대규모 택지지구의 ‘희소가치’를 누릴 수 있고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몰리고 핵심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있는 용인행정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어 용인행정타운의 `배후수요’를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용인 역삼지구는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용인 시내는 물론 서울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요지에 위치해, 용인시청역이나 명지대역을 통해 기흥역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까지 50여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42번 국도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차로 20분대에 갈 수 있다. 이미 조성돼 있는 용인 시청 주변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점이 있다.

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용인 역삼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R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2,4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용인 역북지구’ D블록 ‘골드클래스 용인 역북’과 C블록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공급에 이어 인접해 있는 ‘용인 역삼지구’에 2,446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면서 이 일대가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인 역삼지구에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용인 부동산 시장의 지각변동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대규모 택지지구인데다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브랜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용인 일대뿐만 아니라 수도권 탈 전세 이전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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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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