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 역세권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은 공동주택 13개동, 1천458세대와 판매·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됐고,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설계됐습니다.
또 사업구역내 장기전세주택 295세대와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140세대 등 공공임대주택도 공급됩니다.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입주민과 인근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지설 1천200㎡과 공원시설 3천110㎡를 설치하고, 2천㎡ 규모의 휘트니스센터, 1천700㎡규모의 문화센터, 800㎡규모의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역세권지역임에도 차량진입이 어렵고 저층의 노후주택이 밀집한 해당 지역은 이번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으로 앞으로 역세권 지역에 걸맞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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