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연합)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병원 리스트+ 마스크 품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고 3차 감염환자가 확인되면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감염자 발생 후 2일 현재, 보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사망자 2명, 확진자 25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메르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접촉이 없었는데도 감염된 것처럼 보이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보건용 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급기야 일부 판매처는 매진사태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메르스 접촉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의 명단이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병원은 현재 비공개 상태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메르스 접촉병원으로 추정되는 명단이 돌고 있는 것.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예방법으로 ‘손 깨끗이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기’ 등을 제안했다.
또한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 피하기’, ‘멸균되지 않은 낙타 고기 피하기’ 등 현실적이지 못한 방안이 있어 비난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