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뱅뱅` 빅뱅 지드래곤, 과거 가수 지망생들에 현실적 조언 눈길.."남과 다른 개성 재능이 있어야"
빅뱅이 신곡 `뱅뱅뱅`으로 컴백한 가운데 리더 지드래곤의 발언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빅뱅 지드래곤, 탑, 승리, 태양, 대성은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딸을 제2의 지드래곤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가수 준비를 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줬다.
지드래곤은 "하루에 두 곡은 꼭 쓰고 자라고 숙제처럼 내주셨다. 가사든 어떤 것이든 하라고 해서 연습이 돼 있었다. 그때는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곡이 나와 있었다"라며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한우물만 파는 건 좋은 것 같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며 “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남과 다른 개성이나 재능, 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탑은 “요즘은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 그 안에서 자신의 매력이 얼마나 있느냐에 달린 문제인 것 같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
빅뱅은 2일 ‘MADE(메이드)’ 시리즈 두 번째 앨범 ‘A’의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하고 다시 한 번 차트를 점령했다.
지난달 발표한 ‘루저(LOSER)’와 ‘베베(BAE BAE)’가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한 상황에서, 이제 10위권 내 4곡을 보유하게 됐다. 빅뱅의 신곡 발표는 9월까지 이어지며 20위권 차트에서 빅뱅의 음악이 장기집권 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