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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엇갈린 경제지표 속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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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뉴욕증시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69포인트, 0.16% 오른 1만8040.37에, 나스닥지수는 12.90포인트, 0.25% 높은 5082.93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4.34포인트, 0.21% 상승한 2111.7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렸습니다.

미국 4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2.8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마킷이 발표한 제조업지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4월 개인소비지출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같은 달 건설지출은 2.2% 증가하며 6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상에 나설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 시장 전문가는 경제지표가 너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기 때문에 시장 불안감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텔이 경쟁사 알테라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6% 하락 마감했고, 지난주 25% 급락한 마이클 코어스는 2%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가운데 D.R. 호튼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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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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