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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조동혁·이규한 자진퇴교, SSU 평균 퇴교율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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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조동혁·이규한 자진퇴교, SSU 평균 퇴교율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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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진짜사나이 자진퇴교
<p style="text-align: justify">
▲ 진짜사나이 자진퇴교(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2` 캡처)
<p style="text-align: justify">평균 퇴교율 50%에 달하는 해군해난구조대(SSU)의 고난도 훈련에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맥을 못추고 있다. 조동혁과 이규한은 악화된 몸 상태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퇴교의 종을 울렸다.
<p style="text-align: justify">5월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자진퇴교를 결정하고 SSU를 떠나는 조동혁과 이규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p style="text-align: justify">무릎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해 왔던 조동혁은 오랜 고민 끝에 SSU 부대 앞에 마련된 퇴교의 종을 울리게 됐다. 포기를 의미하는 이 종을 울리게 되면 자진 퇴교가 성립돼 부대 밖으로 나갈 수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조동혁는 남은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이 소식을 접한 다른 멤버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조동혁은 "제가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미치는 것 같아 아쉽지만 퇴교를 결심했다. 다른 멤버들한테 미안하고, 남은 시간 잘 버텨줬으면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규한 또한 수중 훈련 중 다리 통증을 견디지 못해 자진 퇴교의 종을 울렸다. 이날 1분 숨참기를 통과한 이규한은 잠영 훈련을 받았다. 마스크에 물을 채우고 숨을 쉬는 법을 배워야 하는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호흡에 어려움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설상가상 이규한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다리에 갑자기 통증이 왔다. 입으로 숨쉰다는 걸 망각하고 자꾸 코로 숨을 들이쉬게 되더라"고 말했다. 결국 이규한은 훈련 도중 물 밖으로 나왔고, 교관에게 "못하겠다"며 포기 의사를 밝혔다.
<p style="text-align: justify">퇴교의 종을 울린 이규한은 자진 퇴교 사유에 대해 "의지박약이라고 썼다. 더 참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따라 SSU에 남은 멤버는 임원희, 김영철, 정겨운, 슬리피, 줄리엔강 등 5명으로 줄었다. 앞서 샘오취리, 오상진, 샘킴이 퇴교했으며 이날 조동혁과 이규한까지 퇴교하면서 생활반 인원은 딱 절반이 됐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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