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반란`은 일반고에서 포기한 학생들의 집합소인 대안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일명 `버려진 자식들`, `쓰레기 같은 존재들`이 겪는 엄혹한 현실이 불편하지만 그대로 영상 속에 녹아있다.
대안학교로 쫓겨온 8명의 학생이 음악적 재능을 통해 희망을 본다는 줄거리가 암시하듯 `학교반란`엔 암울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음악과 춤의 열정도 곁들여져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송동윤 감독은 "원색적이고 원시적이면서 목적조차 없는 대안학교의 현실을 보고 처음엔 충격을 받았다"라며, "일반고등학교는 대학이 전부인 세상이지만 대안학교는 꿈과 절망, 희망과 좌절, 방황과 폭력이 극단적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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