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류리베' 유리베, 환호 속 다저스타디움에서 삼진

관련종목

2024-09-28 16:3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류리베` 유리베, 환호 속 다저스타디움에서 삼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유리베(자료사진=SPOTV 중계)


    류현진(28)과 가깝게 지냈던 `국민 형님` `류리베` 후안 유리베(36)가 LA 다저스를 떠났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4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유리베와 불펜 요원 크리스 위드로우를 애틀랜타로 보내고 내야수 알베르토 카야스포와 베테랑 선발 에릭 스털츠, 그리고 불펜요원 이안 토마스, 후안 하이메를 받았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유리베다.

    유리베는 콜로라도,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2011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15년차 유리베는 1663경기 타율 0.257, 179홈런 754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유리베는 류현진과 가장 친한 동료로 알려져 한국 야구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다저스는 알렉스 게레로와 저스틴 터너가 내야에 버티고 있는 만큼 유리베를 떠나보냈다.

    650만 달러(72억 원)의 30대 중반을 넘어선 고액 연봉자를 백업으로 쓰기에는 상황이 맞지 않았다. 또 올 시즌 성적도 부진했다.

    유리베는 트레이드 직후인 이날 된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5번타자(3루수)로 선발출전한 유리베에게 1회초 1사 만루도 찾아왔다.

    다저스 팬들은 유리베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커쇼와 함께 최강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그레인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유리베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삼진 2개만 기록,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유리베에겐 힘든 하루였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