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미르-승호 3인 체제 컴백, "빠진 멤버 빈자리 못 느낄 것"(사진=제이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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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미르-승호 3인 체제 컴백, "빠진 멤버 빈자리 못 느낄 것"그룹 엠블랙(지오, 미르, 승호)이 멤버 이준과 천둥이 빠진 3인 체제로 컴백한다
3인조로 변신한 엠블랙은 다음달 9일 8번째 미니앨범 `MIRROR(거울)`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엠블랙은 멤버 이준과 천둥의 탈퇴로 인해 3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28일 제이튠캠프 공식 SNS를 통해 3인 멤버의 모습을 담은 컴백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오와 미르, 승호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흔들리는 듯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덤덤한 표정에도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초 5월 중순 컴백 예정이었던 엠블랙은 더욱 완벽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컴백 일정까지 미루며 수개월간 이번 앨범 작업에만 매달렸다. 지금까지의 앨범보다 더욱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컴백에 앞서 엠블랙은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수개월 동안 많은 고민과 고생을 하며 탄생한 앨범인 만큼, 자신 있게 대중들 앞에 선보일 수 있다. 빠진 멤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엠블랙이란 이름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 그것만이 팬들에 대한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또한 엠블랙을 꿋꿋하게 지켜준 팬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준비한 만큼 좋은 앨범이 될것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다음달 9일 음원 공개 및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