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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금리인상 공식 언급…美 증시 상승세 꺾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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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추세적 상승세 7년 장기간 지속
미국 증시는 추세적으로 7년 동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올해 3월 18,0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 지수는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S&P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의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했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에서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Q > 증시 여건 강한 증시 상승세 못 받쳐
미국의 경제 여건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2%에 그쳤다. 기업 실적도 애플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상황이다. 2012년 8월 Cult of Equity 종료 논쟁 이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거품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Q > 로버트 실러 교수, CAPE 지수 개발
시장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로버트 실러 교수가 CAPE 지수를 개발했는데 이는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이다. 현재 25배로 20세기 평균치 15배를 상회하고 있다.

Q > 2012년 8월 이후 8차례 걸쳐 거품 논쟁
옐런 의장은 미 증시가 고평가됐지만 아직 거품 우려 단계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워런 버핏도 올해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금리가 정상화되면 미 증시가 비싸게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Q > 가장 선호하는 것 `가치평가모델(FVM)`
연준에서 증시에 대해 평가하는 모델 중에서 가장 알려진 것은 FVM으로 가치평가모델이다. 이는 (1/PER)를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비교한 것이다. 낮으면 고평가, 높으면 저평가로 인식한다.

Q > 토빈 `q` 비율, 알려진 미국 증시평가 기법
토빈 q 비율은 시장가치를 실물대체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1보다 크면 고평가, 작으면 저평가로 인식한다. 현재 1.05로 기준치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다. 상대가치 괴리도인 RVD로도 같은 결과기 때문에 옐런 의장이 미 증시가 고평가돼 있지만 거품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언급할 수 있는 것이다.

Q > 위기를 거치면서 건전한 기업만 남아
위기를 거치면서 건전한 기업만 남게 되는 것은 위기여과효과다. 2000년 초반 나스닥 상장기업이 4,824개에서 현재는 엄선된 2,569개 기업들로 구성되고 있다. 또한 상장기업 업종이 다양하게 된 것도 긍정적이다.

Q > 금융위기 이후 7년 동안 초저금리 익숙
Fed가 금리인상을 하면 미 증시 측면에서 거품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금융시장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년 동안 제로금리, 양적완화 정책에 익숙했던 측면에서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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