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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 밝히는 것보다 중요한 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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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센텀수피부과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부분 흰 피부가 되기를 열망한다. 여자들이 파운데이션 20호와 21호의 차이에 집착하는 이유 역시 피부를 한 톤이라도 더 밝혀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피부톤을 다운시키는 원인에는 상당히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멜라닌 색소의 축적으로 인한 기미나 잡티, 각종 여드름 흉터, 혈관의 확장에 의한 안면홍조 등은 우리의 피부 톤을 하나의 균일한 톤으로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주된 요소로 작용한다.

무조건 톤 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화이트닝이나 미백관리만으로는 제대로 된 효과를 보장할 수 없는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화이트닝을 위해서는 검은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쌓여있는 색소들을 걷어내는 과정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단순하게 낯빛만을 밝히는 것은 일시적인 방법만으로도 의외로 쉽게 좌우될 수 있지만 흰 피부에 가까워질수록 제거되지 못한 기미와 잡티, 여드름 흉터 등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의 화이트닝 트렌드 역시 `피부톤`자체의 개선보다는 피부톤의 `균일성`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면서 색소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애기 어려운 색소질환의 특성상 이제는 화이트닝을 피부관리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으로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화이트닝을 홈케어로 관리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종류의 화이트닝 화장품은 색소침착의 예방이나 악화를 지연시키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생긴 기미 잡티에는 피부과를 통한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색소질환에 특화된 레이저 중에서도 그 기능에 다양성이 추가된 장비들이 도입되면서부터 난치성 색소질환인 기미나 잡티는 물론 흉터, 홍조까지 한 번에 개선이 가능한 `젠틀맥스프로`와 같은 올인원 케어 장비가 활용되고 있다.



젠틀맥스프로는 스팟 크기를 다양하고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레이저에너지를 도달시킬 수 있으면서도 색소병변만을 타겟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재발률과 피부손상이 높은 색소치료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뚜렷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 센텀수피부과 김진경 대표원장은 "색소질환은 재발률이 높고 다양한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때문에 여러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 레이저와 함께 경우에 따라 필요한 타 레이저를 함께 병행하여 처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이저를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지연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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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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