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배우 황수정이 연예계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20일 한 매체는 황수정이 배우 장광, 이채영 등이 있는 에이치스타컴퍼니와 수차례 미팅을 갖고 전속계약 체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에이치스타컴퍼니는 "현재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면서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향후 연예계 활동을 위한 준비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수정은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단아하고 청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1년 마약 파문으로 활동을 뜸하게 했다.
황수정은 지난해 말 전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새 소속사를 물색하며 재기에 힘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은 지난해 KBS 2TV `참 좋은 시절`로 컴백하려고 했으나 결국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