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연 "연이은 노출연기, 부담스럽긴 했다"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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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연이은 노출연기, 부담스럽긴 했다"
배우 임지연이 노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임지연은 최근 진행된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6월호 화보에서 화이트톤의 의상을 입고 SBS `정글의 법칙`에서의 털털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청초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이날 화보 촬영에서 임지연은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 "마치 순백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는 촬영 스태프들의 칭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임지연은 데뷔작 `인간중독`에 이어 `간신`에서도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펼치는 것에 대해 "연이은 노출신이 다소 부담스럽긴 했지만 배우로서 당당하게 임하고자 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 때문에 출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노출 신에 대해서는 감독님만 믿고 갔고, 고생한 만큼 뛰어난 영상미와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영화"라고 말했다.
차기작으로 결정한 `상류 사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릭터와 달리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라 기대가 된다. 앞으로는 소름 끼치도록 나쁜 악역도 맡아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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