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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수진도율 전년비 0.2%p 상승…법인세 증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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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세수가 법인세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국세수입은 50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3월까지 세수진도율은 22.7%로 작년 같은 시점의 22.5%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세목별로 법인세가 12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4천억원이 더 걷히면서 세수진도율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소득세도 22조8천억원으로 1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17조4천억원으로 1조9천억원 줄었습니다.
기재부는 법인의 당기순이익과 취업자 수 및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으로 법인세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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