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모잠비크의 정보화 사업과 라오스의 수력발전사업 등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재부는 모잠비크 `공공안전관리 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에 8천870만 달러,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에 8천80만 달러, 베트남 `렌강 및 황마이강 수자원 개발사업`에 7천700만 달러,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2차사업`에 3천3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협력국 정부가 국가발전계획상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업의 지원을 요청해 사업타당성 등 검토 후 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며 "향후 협력국에 지원확약서(Pledge)를 송부하고 협력국이 이를 수락하면 차관계약 체결과 입찰절차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향후 협력국 경제사회 인프라 조성과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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