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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유라시아해저터널, EBRD 지속가능경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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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유라시아해저터널, EBRD 지속가능경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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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시공중인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 프로젝트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주관하는 2015년 `지속가능경영 사회·환경분야 최우수 모범사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EBRD로부터 지속가능경영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SK건설은 2013년 유라시아터널 공사에 돌입하기 이전부터 세계적 문화유적지인 이스탄불과 보스포러스 해저의 유물·유적 보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자연생태 보호와 소음·공해 저감, 교통문제 해결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꾸준히 벌여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SK건설 유라시아터널은 2012년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프로젝트 파이낸스 매거진이 뽑는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초의 해저터널인 터키 유라시아터널이 문화유적 보호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경영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라시아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5.4km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벌이는 최초의 건설-운영-양도 사업이다.

유라시아터널은 오는 2017년 4월 개통 예정이며, SK건설은 2041년7월까지 유지보수와 운영을 맡게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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