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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당첨자 '택시 번호판에 로또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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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홈페이지에 지난 16일 발표한 650회 로또 2등 당첨자의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태준(가명) 씨. 자신을 택시기사라고 밝힌 김 씨는 해당 로또복권 정보업체에 가입한 지 2개월 만에 로또 2등에 당첨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밝은 목소리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꿈을 꿨는데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려서 뛰어가서 잡았거든요. 그때 딱 깼는데 차량 번호판이 생생히 기억나더라고요."

김 씨는 `문득 혹시 로또 당첨의 꿈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자신이 꿈에서 본 번호와 해당 업체에서 추천해 준 번호를 합쳐 로또를 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아이 피아노를 사주려고 한다. 항상 피아노 치고 싶다고 졸랐는데 그동안 계속 미뤘다"며 "이후 남은 금액을 어떻게 쓸지 안사람과 상의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자신도 택시 기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택시 기사들이 일이 고되고 벌이가 좋지 않아 로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최근 기사들 사이에서도 (해당 업체가) 명당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앳글을 달았다.

한편 해당 업체는 지난 12일 `5월 가정의 달, 직장인 로또 구매 늘어난다`는 이색적인 자료를 발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직장인 로또구매 증가 원인에 대해 5월 각종 기념일 비용 증가를 꼽았다.

해당 업체는 로또복권 정보제공을 통해 실제 37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로또 관련 통계 자료와 영화, 만화, 운세 등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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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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