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착한 백혈구` T임파구의 구조, 면역력 8배↑ 과일은?
T임파구의 구조가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은다.
백혈구 중 하나인 T임파구의 구조는 조혈모세포에서 분화된다.
T임파구 모양은 크기가 대략 6~15μm, 과립은 없으며 둥근 형태다. 전체 백혈구 중 25~45%의 분포를 보인다.
T임파구는 우리 몸에 침입한 병원체를 죽이고 방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세포성 면역에도 관계가 있다.
한편, 환절기 면역력 강화 식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면역력 식품으로 바나나를 추천한다. 검은 반점 바나나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
일본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바나나에 검은 반점(후숙 과정)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최대 8배까지 상승한다고 밝혔다. 또 반점이 많으면 당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바나나 멸종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지난해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이하 TR4)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에서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를 최초 발견한 플로리다대 랜디 플로츠 식물병리학과 교수는 "TR4의 확산으로 바나나가 사라질 수도 있다"면서 "(전염병에 강한) 품종의 개발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테의 효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연구팀은 최근 마테가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테에는 체지방 감소를 비롯해 항산화 등 여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통증완화 효능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테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 식품으로 손꼽힌다. 또 식사 전에 마시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