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규 코픽스가 1.78%로 또 사상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78%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29%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낮아져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되어 지난달에 이어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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