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09566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어든 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동안 매출은 26% 감소한 481억원, 당기순익은 30% 떨어진 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4년도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7%, 영업이익은 57% 각각 성장했고 당기순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부문별로는 해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294억원, 국내 매출은 12% 증가한 188억원이다. 올 1분기는 중국 춘절 성수기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내에 온라인 게임 ‘애스커’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하고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퓨리아이’의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역시 연내 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5월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오픈한 MMORPG ‘검은사막’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FPS(1인칭슈팅)게임 ‘블랙스쿼드’는 인도 네시아 1위 온라인 게임 업체인 ‘크레온’을 통해 상반기 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2014년 어려운 환 속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분기에 이어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와 일본 ‘게임온’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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