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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종합운동장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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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탄천과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시켰다.

서울시는 13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원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칭도 기존의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에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이르는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바뀌게 되고, 탄천과 잠실종합운동장이 구역에 포함됐다.

그리고 서울의료원 부지는 용도지역을 당초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업무시설과 전시장, 회의장 등 MICE 산업을 지원하는 기능이 지정용도로 결정됐다.

두건 모두 원안 가결되었고, 앞으로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시보 등에 결정고시만 하면 법적효력을 갖게 된다.

실제 이번 공람과정에서 특히 공공기여 관련 주민의견이 많았는데, 서울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자치구 등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사항이라고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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